시골농가를 돌며 수확기에 접어든
고추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0시
순천시 주암면의 비닐하우스 2곳에서
건조중이던 고추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63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고추가격이 폭등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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