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나주연:수원 건:립이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해당 지역이 개발이 제:한된 생태환경 보:전 지역이어서, 자칫 설립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한전KPS 나주연수원 설립 예정 지역입니다.
이곳은 5천 제곱미터 이상의 개발행위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 주변 나주호와 인근 산림지역은 야생동식물보호구역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습니다.
환경청은 이런 생태 보존가치를 근거로
사전환경성평가에서 이곳에 한전KPS 나주
연수원 설립이 불가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당초 나주시에서 이곳을 한전KPS 연수원 부지로 선정했을 당시부터 개발제한 규제를 피해가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나주시는 예정 부지를 밀어붙였습니다.//
인터뷰-김영근 /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평가과 과장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지역을 제외한 입지 선정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나주시는 한차례 축소 신고했던 연수원
부지를 다시 절반 가까운 7만 제곱미터로
축소해 재신청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심의통과를 위해 연수원 건물 위치도
도로쪽으로 이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나주시 관계자 / "생태보존과 조망권 보호를 위해서 사업부지를 대폭 축소해서 다시 재협의 신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청은 연수원 규모와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서는 원천적으로 개발행위 자체를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환경청과 협의가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제한된 예산으로 대체부지를 마련하는 것이 어려워 연수원 후보지가 타 시도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1 20:27
도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화재..승객 28명 대피
2025-01-11 15:18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마지막 4분 기록 없다"
2025-01-11 11:28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2025-01-11 10:34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2025-01-11 10:1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