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단의 섬 거문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인어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수박람회를 통해서
인어전설을 통한 관광 상품화가 충분히
통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돼
주목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긴 생머리에 애련한 눈망울,조각달을 타고 앉은 인어가 남해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아기 돌고래들에게 그 옜날 용궁 이야기며 바다의 전설을 금방이라도 들려줄 기셉니다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엔 인어
신지끼"를 테마로 한 공원이 있습니다
신지끼는 달 밝은 밤에 나타나 절벽에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 어부들을 태풍으로부터 구한다는 거문도 전설속 인업니다
로렐라이 인어 사이렌이나 코펜하겐 인어 아리엘이 배를 파멸시키거나 아픔을 간직한 인어라면 거문도 인어는 착한 인업니다
인터뷰-길정순 경기도 의왕시
신지끼 전설은 충분한 관광 자산입니다
프랑스의 영화감독도 신지께에 매력을
느껴 여수박람회때 디지털갤러리에 영상과 소리로 되살려 놨습니다.
인어상 연출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앙골라관과 태국관등도 인어상을 선보이는등 박람회에서 인어는 해양보존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디지털통신이 발달한 요즘 세계는 관광차원에서 스토리텔링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여수박람회를 통해 신지께 인어의 관광 상품력이 확인된 만큼 이제는 세계를 상대로 한 관광상품화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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