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단말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상당 수가 고:장나고 사:용 기한을 넘겼지만, 예:산이 없:어 방:치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광주 남광주역앞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도착을 알려주는 단말기를
들여다보지만 먹통입니다.
제대로 될 때보다 안될 때가 많다보니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옵니다.
싱크-강성례(광주시 산수동)
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지난 2007년으로 모두 200곳의 정류장에
단말기가 설치됐습니다
2년뒤에 추가로 125대를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지만 200대의 단말기는 내구연한인
5년을 넘었습니다
이 때문에 단말기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먹통이 되는 등 하루 10여건의 고장이
발생해 한 해 보수 우지 비용만 수억원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대당 설치 비용이 천5백만원
정도로 비싸 쉽사리 교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역 도착안내시스템 사업비
26억원 가운데 일부를 빼내 고장이 심각한 단말기부터 교체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정배/광주시 대중교통과장
광주시가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들여온 시내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면서
일부는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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