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광주비엔날레관은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데 참여하면서
비엔날레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개막 후 첫 휴일을 맞은 오늘
명의 관람객이 비엔날레관을 찾는 등
하루종일 시민들로 북적댔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설명을 들으며 작가들의
예술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
<인터뷰>유 돈/ 광주 운남동
전시장 밖에서도 각종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스탠드업>
"보기만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거나 살 수 있는 이곳 예술난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바디 페인팅을 하고,
자기 만의 우산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으로
예술 난장을 즐겼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모든 공연은
예술난장 한 켠에서 진행됐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춘 댄스동호회 회원들의 공연에 시민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전현영/댄스동호회 PTS 회원
이처럼 올해 비엔날레는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주제답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풍성했습니다.
비엔날레관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멀게만 생각했던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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