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여수시가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지역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해마다 중학교 졸업생 3-4백명이
타지역으로 진학하는 여수시가 최근
교육 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인구 유출을 막고
도시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는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수시는 정부 지원을 통해
국제 자율학교와 특성화고를 육성하고
외국어 특성화학교 운영과
외국인 산업인력 양성을 강화하겠다는
17개 특구 계획을 정부에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장기생-여수시 교육지원과장
교육 국제화특구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자체는 각종 규제 완화와
교육 자율권을 부여받게 됩니다.
스탠드업-류지홍
특히 교육 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어 전용 타운 조성과 외국인 진료병원 지정등 다양한 국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시민들은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여수박람회로 시작된 국제 도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특구 지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희광-여수시 학동
정부는 조만간 여수를 비롯해
인천 2곳과 대구등에 대한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해당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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