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광주전남 연구개발정부지원 차별

작성 : 2012-10-08 00:00:00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지원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대전시에 전체의 70%가 넘는
예산이 집중된 반면 광주와 전남은 고작 3.6%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국가 과학기술위원회가
민주통합당 이용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G1>
지난해 국가 연구개발사업비 가운데 광주는 2.3%로 5대 광역시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하위 울산이 대기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광주가 사실상 꼴찌를 차지한 겁니다.
C
G2>
전남 역시 관광산업이 중심인 제주도를
빼고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맨꼴찌에 머물렀습니다.

CG 3>
특히 광주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지난해 초 이전과 비교해 연구비 지원액이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CG4>
최근 5년 간 연구개발 예산 증가율도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수도권과 대전시에는 전체
연구 개발 지원비의 70%가 넘는 예산이
집중됐습니다.

인터뷰/이용섭-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올해 광주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개발
수요를 조사한 결과 3백 30여건이
접수됐지만 당장 이에따른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신규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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