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스피드 경쟁에 나설 24명의 선수들이
오늘 하루 연습 주행에 나서 도로와
차량을 점검하는 등 불꽃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두 번의 연습주행에서 F1 선수들은
30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속도로
F1머신과 도로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나 서킷을 경험한 만큼
초반부터 공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져
경기장은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5.615km의 서킷 한 바퀴를 도는 시간,
랩 타임을 단축하기 위해
선수들은 천분의 1초를 다퉜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바스찬 베텔 선수가
랩타임 1분 38초 832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해
우승 후보자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세바스찬 베텔/레드불팀 선수/(오늘) 랩기록은 알지 못하지만 컨디션에 문제가 없어 예선전에서 좋은 기록을 내겠습니다.
첫 대회 우승자이자
강력한 경쟁자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3위를 기록했고,
올해 말 은퇴를 예고한
슈마허 선수도 5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F1대회가 세번째를 맞으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한 차례의 연습주행과
예선전이 열리는 내일,
축제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su//결승 출발선을 결정짓는
예선전을 앞두고
F1선수들은 불꽃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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