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이 열린 경주장은 선수들의
불꽃 튀는 레이스만큼이나
관중석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질주하는 F1 머신에 환호했고 피날레를
장식한 싸이는 대회 열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결승전이 열리기 2시간전부터 영암 경주장은 구름 관중이 몰려 들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기념품 매장과 홍보관 등은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F1 효과를 실감케 했습니다.
코리아 그랑프리의 세번째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 레이스의 시작과 함께
관중석은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심장을 울리는 F1 머신의 굉음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레이싱은 관람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이혜련/광주시 광산구
"
F1 챔피언을 알리는 체커기를 전 세계에
휘날린 싸이는 대회 피날레도 뜨겁게 장식했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관람객들은 F1 머신의 굉음과 폭발적인
환호하고 싸이 효과에 또 한번 열광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말춤을 추고
목청껏 강남 스타일을 외치며 음악에
몸을 맡겼습니다.
F1 머신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경주장은 관람객들의 함성과 열기로
다시 달아 올랐습니다.
인터뷰-최지영/부산시 연제구
"
공연장에 운집한 관람객은 조직위 추산
5만여명.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싸이는 F1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팬들의 열광에 화답하며
현란한 몸짓으로 시종일관 무대를 누볐습니다.
지상 최대의 스피드 축제로 열기를 뿜었던
영암 경주장은 월드스타 싸이 효과로 마지막 피날레까지 전세계를 들썩였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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