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휴일을 맞아 오늘 도심 공원과 축제장 등에는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붉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무등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가을 바람을 따라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가을 꽃이 활짝 핀 꽃밭에서 가을 향기에 취해봅니다.
인터뷰-김명국 / 광주 서구
"이렇게 밖에 나오니 정말 좋네요. 날씨도 더 없이 좋고 가족과 함께오니 특별한 시간"
영산강에는 황토돛배가 가을 정취를 싣고 유유히 흘러 내려옵니다.
선착장 주변은 흥겨운 우리 가락이 흘러나와 가을맞이를 나온 나들이객들을 반깁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무등산에도 가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오늘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즐기는 단풍 놀이는 일상의 피로도 잊게 만듭니다.
인터뷰-박정일 / 광주 광산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왔는데 이렇게 한번씩 와야겠다"
오늘 광주*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6도 분포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도 비 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가을을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한 주가 이어지겠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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