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주도 관할권을 놓고
호남고립책이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가 관할권이 돼야하는데
정치적 이해 관계 때문에 부산청으로
이관됐다는 것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70년대 부산국세청으로 이관된
제주도 관할을 광주국세청으로
옮겨 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남 관할하에 있던 제주지역을
권위주의 시절 부산청으로 이관했다며
이는 호남 고립책의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의원은 이제라도 부산지역의 관할권을
광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최재성 / 민주통합당.
광주국세청 직원이 내부게시판에 올린
국세청장의 사퇴 글이 삭제된 것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홍종학 의원은 이 글을 소개한 뒤
글을 지운 이유를
광주국세청장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싱크> 홍종학 /민주당 국회의원
<싱크> 서국환 / 광주국세청장
김현미 감사반장도 글 삭제는
직원간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막고
소통을 가로막는 경직된 조직 문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싱크> 김현미 / 민주당 국회의원
국회의원들은 국세청이 정부의 저소득층
근로장려금까지도 먼저 체납 세금을 떼내
단 한푼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이 80%에
이른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감은 감사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참석했지만 절반이 질의를 한뒤 서둘러
자리를 떠 시종 맥빠진 감사가 됐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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