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의 도시 여수하면 떠오르는것은
바로 동백꽃입니다.
여수시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한
동백은 그 씨앗으로 동백기름을 짜낼수
있는데요
다소 생소합니다만 동백기름
생산을 위해 여수시가 동백씨앗 수매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 동백나무 분포량의 80%가 넘는
여수에서는 지금 동백 씨앗이 한창 무르
익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게 여수시는 동백
씨앗을 KG당 5천원에 수매중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올해 수매할 물량은 모두 2천7백KG, 수매된 동백씨앗은 이처럼
직접 손으로 선별과정을 거친뒤 건조와
착유과정을 또한 거칩니다.
동백기름은 옛부터 여인들의 머릿기름이나 등잔용 기름으로 주로 사용돼 왔습니다.
요즘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상처치료,탈모방지,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용유로는 물론 가구나 수석의 광택용으로도 쓰여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동백기름 1L는 현재 2만4천원 정도지만
고도정제 과정을 거칠경우 화장품 원료로 팔리는등 부가가치가 10배로 높아집니다.
여수엔 동백꽃이 지천인 만큼 이맘때 노인
부업거리로 동백꽃씨 수매가 안성맞춥니다
인터뷰-박동현 여수시 선원동
여수시는 노인 일자리창출과 부가가치효과 그리고 여수시의 브랜드가치 높이기를 위해 동백재배를 적극 늘릴 계획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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