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연결부위 틈에 고무링 파손...이달안에 발사

작성 : 2012-11-06 00:00:00



나로호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됐던


고무링 파손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나로호는 이달안에


발사될 예정인데


성능실험과 전체적인 준비상황을


감안하면 14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연기가 된


고무링 파손은 연결 부품에


틈이 벌어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와 발사대를 연결하는


연료공급 결합부에 틈이


발생해 고무링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틈이 생긴 이유는


결합부 자체가 처음부터


제조 불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싱크-박정주/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관리실장/"연결부위가 고정이 제대로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부품을 새로 제작해서 다시


실험을 통해서 확인을 하면 결함부분은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과부는


이번 문제가 일단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9일에서 24일 사이로 잡힌


발사 예정기간을 바꾸지 않고


문제가 된 결합부를 교체한 뒤에


3차 발사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발사는


러시아에서 부품을 들여오는 기간과


교체 뒤 성능실험,


전체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일단 14일 이후에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노경원/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


"11월 9일부터 24일 사이에 발사예정일을 잡아서 추진하기로 돼 있는데요. 그 기준일을 바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교과부는


결합부를 제외하고는


현재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정확한 발사 예정일이 나오면


일주일 전에 따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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