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수능 해방, 거리로 몰려나온 수험생

작성 : 2012-11-08 00:00:00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4만여명의
수험생들이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뤘습니다.

지금 거리는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와 북적이는 모습인데요.

광주 충장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그 곳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광주 충장로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 충장로는 시간이 갈수록 수능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 후련한 표정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수험생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시험은 어땠나요? 잘 봤나요?
이제 뭐 할 예정인가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CAM PAN)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가들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VCR)
시내 음식점과 영화관 등에서는 수험표를 가지고 오는 학생들에게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판촉행사를 벌이며 수험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10일 광주 쌍암공원에서는 청소년
오감축제가 열려 댄스공연 등을 펼치고,
다음주 일요일에는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경찰은 수험생들의 탈선을 막기위해 오늘부터 2주간 주점, 게임방 등을 대상으로 선도 보호 활동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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