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도로 위 차량 100여대 고립

작성 : 2012-12-23 00:00:00

갑자기 내린 폭설로 도로 위 차량이 고립

됐는가 하면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눈썰매장 입구에서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 기능이 마비되면서

눈 썰매장을 빠져나오던 차량 백여대가

한시간여 동안 도로 위에 고립됐습니다.



장성을 비롯한 영광, 무안, 목포 등

전남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나들이 나갔던 차량들이 미끌어져 부딪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밤 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귀가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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