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상징 무등산이 오늘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대를
비롯해 비경을 자랑하는 무등산을
우리 국민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할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무등산은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이 됐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무등산의 생태계와 자연경관 등 자연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이번 심의에서 충분히 인정받았습니다."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는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된 주상절리대입니다
높이가 20∼30m,폭 40∼120m로 국내
최대일 뿐만 아니라 독특하게 산정상에
있어 가치가 남다릅니다
무너진 암석들이 산비탈을 덮은 이른바
너덜겅이나 숲속에 감춰진 폭포도 비경입니다
CG
무등산은 앞으로 면적이 75.5제곱미터로
지금보다 2.5배 늘어나고,공원 관리 비용도
전액 국가가 부담합니다
국립공원에 걸맞는 시설도 만들어집니다
인터뷰-원근수/무등산 숲 해설사
"관리 더 잘될 것"
전체의 70%가 사유지인 가운데
상당지역이 편입에 반대해 공원에서 제외된점은 남은 과젭니다
인터뷰-고 석/ 광주 학운동 통장
"마을 아래쪽은 반대해서 편입 안됐다"
환경부는 내년 3월 무등산 국립공원관리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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