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 산과 서남해안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0만여 명이 지역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완도 앞바다와 완도읍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완도타웝니다.
이곳에서는 2013년 계사년 새해 첫날
주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인터뷰>강혁필/완도군청 관광정책담당
"볼라벤 태풍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새롭고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만날 수
있는 여수 향일암과 목포앞바다 선상, 보성 벌교읍 부용산, 장흥 정남진 등에서도
일출제가 열립니다.
화재로 불탄 대웅전 등을 복원한
향일암에서는 묵은 한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순간. 시민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종이 33차례 울립니다.
해남 땅끝에서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함께 열리고 진도 세방낙조에서 국악공연과 달집태우기 등의 해넘이제가 펼쳐집니다.
<스탠드 엎>
광주*전남 주요 산과 서남해안을 찾는
해넘이*해맞이 관광객은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림에
따라 전남지역 각 시군 간의 관광객 유치
경쟁도 세밑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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