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과전류 문제로 발사가 중단됐던 나로호가 이르면 오는 25일 발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조만간 열릴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3차 발사 예정일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으며 기상 등 돌발 상황만 없다며 오는 25일이 발사 예정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사체는 기온이 영하 10도~영상 35도 정도면 발사가 가능한데 고흥 나로우주센터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폭설이나 강풍 등만 없다면 기상 상황이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나로호는 결함 부분 수리와 테스트를 모두 마쳐 본격적인 발사일만 정해지면
1, 2단 재조립을 시작으로 발사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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