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가격표시제 법 개정 2주 만에 시행 혼란

올부터는 음식점의 가격표시 제도가

휴게음식점 등에서는 부가세와 봉사료 등이 붙은 최종지불

가격을 표시해야 합니다



또 고기류는 100그램 당 가격표시를 해야합니다.


옥외 가격표시제도도 신설됐습니다.









또 이달말부터 영업장 면적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과

66제곱미터 이상의 이*미용업소들은 가격정보를 손님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영업장 외부에 붙여놔야합니다.




하지만, 해당업종 업주들은 새로 바뀐

가격표시제를 알지 못합니다.











싱크-미용실 업주/"어떻게 할 지는 저희도 모르겠어요

(다른 가게가) 어떻게 붙이는 지 봐서 저희도 붙이려구요. 복잡해요,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





가격표시제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기는 소비자들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뷰-김옥주/광주시 중흥동





적발되면 1차 시정명령에 이어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그러나 법이 바뀐지 불과 2주 만에 시행에 들어가면서 혼란이 우려되자 지자체들은 급하게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지애/광주 북구청 식품위생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가격표시제.


시행 초기 혼란을 극복하고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