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역의 수출 비중도 처음으로
전국 10%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의 무역수지는
광주 93억 9천만 달러 흑자,
전남 63억 달러 적자로
30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1년 8억 7천만 달러 흑자에 비해
무려 3. 5배나 증가한 겁니다. (OUT)
수출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광주의 수출은 141억 달러,
전남 419억 달러를 기록해
지역 수출이 560억 달러를 달성,
사상 처음 수출 규모가
전국 수출의 10%대를 넘어섰습니다. (OUT)
지난해 유럽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기업들이 이룬 값진 성괍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의 경우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타이어,
금형과 광산업 등 지역 특화업종의
수출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전남도 주력 수출 시장인 중국의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합성수지와 석유제품 수출 증가 덕분에
30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백재선/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특히 광주의 수출액은 141억 달러로
16개 시도 가운데 9번째 이지만,
생산도시인 울산 * 인천에만 뒤질 뿐
인구가 많은 부산, 기업수가 많은
대전 대구보다도 수출액이 많습니다.
더욱이 광주의 무역수지 흑자는
93억 9천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
흑자액 323억 달러의 29%에 이르러
광주가 생산형 수출도시로 발돋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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