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고흥은 지금 기쁨과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나로호 발사의
최종 성공여부를 알 수 있는
지상국과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감동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스탠드업-박승현
네, 나로호에서 분리된 위성은
오늘 새벽 3시 28분에
대전에 있는 지상국과 첫 교신을 했습니다.
교신은 15분 동안 이뤄졌는데요,
신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11년에 걸친 나로호 사업은
마침내 완벽하게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VCR)
우리 땅에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 손으로 쏘아올리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위성 자력 발사국이 됐습니다.
나로호는 예정대로
어제 오후 4시에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그리고 발사 9분 뒤에
나로호에서 분리된 위성이
목표궤도에 진입했고
이어 두 시간 뒤에
위성이 보내오는 신호를
노르웨이에서 탐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역사적인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우주강국에 성큼 다가서게 됐고
고흥군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고흥에는 이미 4,200억 원이 투입돼
우주항공 시설이 집적화 돼 있는데다
새 정부도 과학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고 있어
고흥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한반도의 끝자락 고흥에서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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