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은퇴도시 조성 극히 부진

작성 : 2013-02-07 00:00:00
도시의 퇴직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중인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극히 지지부진합니다.

부동산 열풍이 꺾이면서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것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도시 은퇴자들을 위해
장흥에 조성되고 있는
로하스 타운 시범 마을입니다.

산 중턱에 자리잡고
주변에 의료기관 등이 설치되는 등
전원생활과 건강을 추구하는
은퇴자들의 요구에 맞췄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천 5백세대 조성을 목표로
사업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착수됩니다.

인터뷰-유양선/장흥 로하스조성담당

하지만 지난 2천 9년부터 시작된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대부분의 지구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지정한 46곳 가운데
무안과 장성 두곳을 빼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무리한 요구에
사업이 중단되거나
투자자를 찾지 못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 등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부동산 열풍이 꺾인 뒤 부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해당 시군이 적극성을 띄면 장성과 장흥같이 진행되는데, 국가 시책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니까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토지 매입을 지원하고
공공기반시설 조성에 나서고 있지만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아
은퇴도시 조성사업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