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부 인선,대통합엔 아직 미흡

작성 : 2013-02-08 00:00:00
총리 후보자와 국가안보실장등
박근혜 정부의 1차 인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각 부처 장관 등 본격적인 인선이
아직 남아있지만 현재까지의 새정부 인선
작업을 놓고 볼때 동서화합이나
국민대통합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인수위원회 인선에서부터 총리 후보자,
그리고 일부 청와대 인선까지,

박 당선인이 기용한 실질적인 광주.전남 인사는 한자리 숫자 입니다.

CG)김장수 전 국방부장관이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고,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한광옥
전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경재 전 의원
등이 등용됐습니다.

CG)또한 박 당선인의 핵심측근인 새누리당이정현 최고위원이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으로,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장이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인사를 놓고볼때
대탕평을 거론하기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한을 갖고 광주전남 발전에 힘을 실을수
있는 인재기용과는 거리가 있다는것입니다

인터뷰:황태순/정치평론가
"호남총리 얘기가 심심찮게 나왔었는데
이번 총리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설을 지낸 후 2차 인선에서
박 당선인의 대탕평 인사 정신이
구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스탠드업)아직 이른 판단이지만 동서화합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얘깁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통합과 탕평의 취지를
반영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설 이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각 부처장차관
구성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정부의 대표 부처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와 부활된 해양수산부 등은 호남 미래 발전전략과도 직접 연결된 만큼
이런 부처로의 지역인재 기용여부도 주목됩니다.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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