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광주 전남 곳곳에서도
일제강점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행정기관과 일부 기관단체 주관
행사와는 달리,도심 대다수 아파트 단지에서는 태극기를 찾아보기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태극기를 단 자전거 행렬이
도심속에서 힘차게 움직입니다.
60명의 참가자들은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참여한 대학생은
3 *1절의 의미와 정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형배 / 전남대학교 4학년
3.1절 마라톤 대회에서는
5천명의 시민이 동참해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폈습니다.
94년 전 혹한 같았던 일제 강점기에
우리 선조들이 따뜻한 봄날이
오길 열망하며 내달렸던 날을 회상합니다.
<인터뷰> /
완도의 작은 섬 소안도에서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일제 강점기 항일 운동이 활발했던
완도 소안도는 전국 면 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20명이 국가 서훈자를 배출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라사랑의 열기와는
달리 광주 도심의 일반 아파트에서는
태극기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일제 총칼에 맞섰던 선조들과는 달리
94년이 지난 지금, 말로만 반일을
외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되돌아 볼 일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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