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시아문화중심도시 콘텐츠 우려 여전

작성 : 2013-03-06 00:00:00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문화전당 건립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문화전당에 어떤 콘텐츠를 담을 것인지 대한 계획은 아직도 오리무중이어서


내년 개관을 앞두고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입니다.





지난 2008년 기공식을 가진 뒤 5년만에 지금의 외형을 갖췄고 올해부터는 전당 내부 조성에 들어갑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당장 내년부터는 문화전당이 개관하지만 어떤 콘텐츠를 담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같은 우려 속에 오늘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상황을 설명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관계기관이 모두 모인 대규모 포럼이었지만 오늘도 별다른 콘텐츠 구상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CG


예술 공연으로는 지난 2010년 발표했던 한국과 영국,일본 공동프로젝트 추진에서 더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고, 개관 기념축제도 아직 구체화되지 못했습니다.//





CG


전시 콘텐츠도 지난해부터 개발에 들어간다고 했지만 아직 정확한 안을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달 내로 다시 콘텐츠 구상 계획을 완성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윤만상/아문단 전당기획과


"3월 내로 한 차례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화해 나가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정핵심


목표로 문화 융성을 제시했습니다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산업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밝힌만큼 아시아문화전당이 그 중심 역할을 해내야합니다





5조원 넘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시설 건립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문화


콘텐츠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이 성공의


관건인만큼 이에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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