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의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오늘은 그 두번째 순서로 수출도시로 변신을 모색중인 광주시의 가능성을 짚어봅니다
광주는 지난해 이미 인구나 경제 규모가 더 큰 부산보다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수출 도시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같은 수출 증가의 원동력을 이형길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광주 하남산단에 자리잡은 시추기 제조
업체입니다.
직원 60여명이 일하는 중소기업이지만
지난해 4백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전체 매출 가운데 95% 이상을 해외수출로 달성하고 있습니다.
수출 지역도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70여개국으로 수출 도시 광주의 위상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한문석/한진디엔비 사장
"앞으로 수출량 증가에 노력하겠다"
이같은 수출 주도 중소기업들의 실적 향상 속에 광주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cg
광주의 수출액은 지난 2010년 110억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2011년 133억달러, 지난해에는 141억달러로 치솟았습니다.//
cg
이같은 수출량은 대구보다 2배 이상 많고, 인구와 경제규모가 더 큰 부산보다도 6억달러 더 많은 실적입니다.//
올 들어서는 이같은 격차가 더 벌어져 1월 한달간만 광주의 수출이 부산보다 3억달러 더 많았습니다.
광주시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전략산업인 광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강운태/광주시장
"광주 수출 증가에 적극 지원하겠다"
광주는 올해 수출 실적을 16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이어지는 수출 실적 증가에 안정적인 고용률까지 나타나며 실질적 경제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랭킹뉴스
2025-01-17 20:25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2025-01-17 20:09
나주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화상
2025-01-17 16:05
尹 체포 직전 민주당사 불..방화 용의선상에 '분신 남성'
2025-01-17 15:10
검찰청법 위반?..정준호 의원 선거법 재판 공소기각 검토
2025-01-17 14:56
인도 '황소 길들이기 대회' 개최..7명 사망·400여명 부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