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그친 뒤 쌀쌀해지겠지만
최근 연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주말부터는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축제 등 봄꽃 축제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매화가
따뜻한 봄 햇살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화사하게 피어오른 매화는
벌써부터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김성애-대구시 삼덕동
산중턱의 매화들도
봄 기운을 이기지 못해
연두색 꽃망울들이
터질 듯 부풀어 올랐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양지바른 곳에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섬진강 매화는
다음 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유인-광양 청매실농원
섬진강변의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랗게 피어오른 산수유 꽃이
강변을 물들여 가고 있습니다.
봄꽃들이 화사한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이번주말부터는 봄꽃축제가 계속됩니다.
오는 23일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29일 구례 산수유축제가 열리고
다음달에는 벗꽃의 향연, 영암 왕인축제와
여수 진달래축제 목포 유달산 꽃축제,
신안 튤립축제등이 펼쳐집니다.
봄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남도 곳곳이 봄꽃 향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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