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의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친환경 녹색도시 광주를 조명해봅니다.
광주에서는 매년 신재생에너지 국제전시회가 개최되고 있고, 지난 대선에는 탄소중립도시 특별법 제정까지 공약으로 거론되며 녹색도시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의 한 기업이 만든 시추기입니다.
물의 압력을 이용한 워터 해머 기술을 통해 땅속 2km 아래까지 파고 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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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추기를 이용해 땅 속 깊이 파이프를 설치하고 지열을 끌어올려 발전기를 가동하면 작은 심부지열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기술 개발을 통해 땅 속 5km아래까지 파이프를 설치하면 발전 효율을 한 층 끌어올린 시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지환/한진디엔비 직원
"설비 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도는 이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175곳을 한 데 모아 최신 기술을 전시하는 SWEET 2013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31개국에서 2백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이반 시도렌코/우크라이나
"풍력과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직접 보기위해 왔습니다."
광주시는 제1하수처리장 17만평 부지에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등을 접목한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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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분원 설립 예산 10억원과 국제지열연구센터 설립 예산 5억원, 수소자동차 보급 위한 국비 18억원 등이 확보됐습니다./
인터뷰-손경종 /광주시 전략산업과장
"신재생 에너지 선도 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
이산화탄소를 줄여 이를 국제탄소배출거래소에서 팔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 즉 도시CDM을 유엔환경걔획에과 함께 제안한 광주시.
여기에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 복합단지 조성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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