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림산업의 폭발 사고 나흘째인
오늘도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의 수사가 계속됐습니다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사고 현장의 CCTV와 현장 검증 결과,현장 관계자 진술등 다양한 증거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대림산업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회사와 작업자측의 엇갈린 진술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장 주변에 설치된 23개 CCTV 가운데
사고 현장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9개를 확보해 진술이 엇갈린 사고 상황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종두-여수경찰서 형사과장
회사측이 주장하는 분진에 의한 사고인지
작업자들이 주장하는
잔류 가스 사고인지를 밝혀 회사 과실등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것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사고 원인을 밝힐 국과수 감정 결과도
빠르면 15일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찰은 또 회사 관계자와 현장 작업자
18명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원인 조사를 본격화 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부터
사고 당시 가스 제거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작업을 중단한 인근 공정 작업자들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그동안 현장 보존과
안전 확보를 위해 통제했던 사고 현장도
조만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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