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집중2>준비 기간 부족,박람회 성공 걸림돌

작성 : 2013-03-21 00:00:00

그런데 이처럼 세계적인 명품 정원으로

조성중인 정원박람회장이 한 달 뒤 완벽한

모습으로 개장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상여건으로 공사 늦어져>

<초화류 나무 생육도 부진>

최초 지난 연말 까지로 계획했던

완공시점은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그리고

혹한등으로 지연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일부 코너의 공사가

늦어졌고 초화류와 식재된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개장 초기 최고의 정원을

선보이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원박람회장 주요 시설과 정원 조성공사의

공정률이 98%라고 하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보입니다.



중국 정원과 어린이 정원 등 일부 코너는 개막 일정에 맞추기 위해 오늘도 쫓기듯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계절적 요인으로 잔디와 초화류의 생육이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개막일까지는 무성한 신록의 숲을 이루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여서 고민입니다.



겨울공사로 활착이 어려웠던 잔디는

부직포를 덮어 성장을 돕고 있지만

제대로 푸르름을 보여 주려면 5월 초순은

돼야 합니다.



인터뷰-최태수/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화훼부장



(CG)

일부 초화류는 일찍 식재할 경우 새싹이

충분히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재배처에서

완전히 생육시킨뒤 4월 10일까지 현장에

심을 계획입니다.

(CG)



(CG)

이밖에 정원박람회장에서 순천만까지

4.6km 구간을 운행하는 무인궤도차도

개막 때는 20대만 투입하고 차츰 운행대수를 늘려 나가기로 해 초기엔 수송 수요

감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CG)



일부 공사 지연과 초화류 생육 부진으로

걱정하는 시각이 있지만 조직위는 개막

초기만 잘 넘기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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