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연이틀 뜨거운 함성, 아쉬운 패배

작성 : 2013-03-31 00:00:00

기아가 넥센에 아쉽게 져 올시즌 첫 주말 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타격으로 올 시즌 기대감을 키웠고, 팬들의 관심도 여느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기아가 올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발투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재응과 김병현의 대결에서 서재응은 5.1이닝 동안 6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후반 시범경기 타격 1위 신종길이 대타로 나와 2타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6회 투아웃 이후에만 모두 3점을 뽑아 내며 응집력을 보였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결과는 4:6 패배였지만 지난해에 비해 날카로워진 공격력과 추가 실점하지 않은 중간계투가 올 시즌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습니다.





만2천5백석 규모의 무등경기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만석을 기록했고, 끝까지 경기장을 지킨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인터뷰-정숙희/목포시


"투수진이 조금만 잘해주세요"





인터뷰-김상우/수원


"오키나와 캠프도 다녀왔는데 잘할 것이라 믿습니다. 화이팅"





올 시즌 첫 주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기아는 이제 원정에서 한주를 보내게 됩니다.





스탠드업-이형길


기아는 오는 화요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연전을 갖고 금요일부터는 부산으로 넘어가 롯데와 다시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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