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 마을의 도로가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주민 생명을 위협하는 도로가 되고 있다는 내용을 얼마전 보도해 드린바
있는데요
전남도가 사고 위험이 높은 시골마을앞
도로에 보행도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이용하는
크고 작은 차량들이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도로 양쪽에 사는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쓴 채
갓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한규/마을 주민
오래 전에 개설된 시골 길은
도로폭이 좁고 보도가 따로 없는데다
가로등마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c.g.) 최근 3년간 지방도로에서
보행자 67명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펙트-2월 15일자 뉴스>
행정기관의 무관심으로
한적한 시골 길이 죽음의 도로가 됐다는
뉴스가 나간 뒤
전남도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20호 이상의 마을과 접하거나
관통하는 지방도로는 총 3백 52곳.
su// 이처럼 시골마을을 지나는
지방도로에 보행도로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2백 50억원을 들여
보행도로 123km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위광환/전남도 도로교통과장
시골길이 보행환경 개선으로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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