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오늘부터 6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주요 의제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시정의 의사 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천년에 건립된 광주 상무소각장이
내년에 폐쇄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만 모두 743억 원으로
건립 16년만에 엄청난 혈세가 낭비되는
꼴이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립당시 시민들과 광주시간에
거세 알력을 빚으면서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는 사태까지 불러왔습니다
민선시대였지만 주민들의 시정참여는
형식적이었고,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인터뷰-김기홍/광주경실련 사무처장
"형식적으로 운영돼 왔음"
시민 주권은 주권자인 시민과의 소통으로 요약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의 방향을 잡고 정책입안 단계에서부터 여론을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정책과 정보를 가감 없이
제공해야만 합니다.
인터뷰-오수열/조선대학교 교수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시민참여 예산제의 확대와 정책 실명제
도입, 시장 권한의 대폭 위임과 위탁 등은 시민주권 정착에 좋은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민선 6기, 높아져 가는 시민 의식수준과
권리 주장에 시민운동가 출신 윤장현
당선자가 어떤 답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인터뷰-송인성/민선6기 광주시 인수위원장
"도시계획 짤 때부터 동별 주민의견 수렴"
일부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공무원들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 내야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해야 하는것도 윤 당선자의
과젭니다.
su// 시민주권시대는 단체장이 자신의 권력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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