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장 낙선자들이 이상동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 회장의 직무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민선 2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낙선자인 전갑수 후보 등이 지난해 7월 인용된 이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체육회의 항소로 현재 2심이 진행 중인데 본안 소송 취하 여부도 오는 수요일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무정지 가처분과 본안 소송이 모두 취하될 경우 이 회장은 직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광주 클럽 붕괴 사고를 유발한 '춤 허용 조례' 제정 로비를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수감됐다가 지난 3월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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