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교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이달 초 치러진 의대 본과 3학년 외과와 정신과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19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들의 필기시험 점수를 0점 처리하고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의 유급 여부 등 징계 수준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학사규정에 따르면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의 해당 과목은 F 처리되는데 의과대학의 경우, F학점을 받은 과목 존재시 해당 학생을 유급 조치합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대학 차원에서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을 가지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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