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25) 밤 8시 53분,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 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0여 명 긴급 출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불은 롯데케미칼 2공장 기제3석유류 저장장비인 ES탱크에서 반응기로 가는 중간펌프에서 시작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3석유류를 공급하는 과정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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