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호남지역 학생단체가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는 오늘(27일) 광주시 양림동 정율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율성은 6ㆍ25 민족상잔의 원흉인데도 광주시가 그를 독립운동가나 뛰어난 음악가로 규정하며 공원 조성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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