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소 127만 마리에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28일 정부는 이날 튀르키예에서 럼피스킨병 백신 1차분을 수입해 발병한 시군을 우선 순위로 백신을 긴급 수송했습니다.
접종은 29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은 이달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입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전국에서 사육하는 소 대부분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적으로 긴급 방제를 하게 되면 약 3주 후인 11월 말부터는 안정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관건은 백신 접종을 얼마나 신속하게 하느냐 입니다.
항체 생성까지 3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접종이 늦어지면 확산 가능성은 그만큼 커집니다.
전문가들은 전체 사육되는 소의 80% 이상이 항체를 가져야 방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긴급 접종반까지 편성했지만 수의사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경기 포천 등에서 추가로 양성 사례가 나오면서 럼피스킨 확진 농가는 55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29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을 위한 농가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럼피스킨#백신#접종#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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