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 온 50대 여성이 기구를 타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쯤 문경시 문경읍 단산활공장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온 50대 A씨가 단독 이륙에 실패하면서 인근 모노레일 시설에 추락했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동호회원 10여명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문경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비행 중 돌풍 탓에 장비 운용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최근 5년여간 국내에서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51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에 다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2018년 7건, 2019년 3건, 2020년 9건, 2021년 8건, 지난해 11건 발생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올해는 지난 2일까지 13건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추락#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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