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철강공장서 벽돌 붕괴..2명 숨져

작성 : 2016-12-13 16:05:11
철강 공장에서 벽돌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5분쯤 광양국가산업단지의 한 철강기업 공장에서 내화벽돌이 무너져, 현장에서 일하던 53살 백 모씨 등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벽돌에 파묻혀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백 씨 등이 드릴로 벽을 뚫는 과정에서 벽돌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