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모닝730 월드리포트> 웃음전도사 / 양털깎는아기

작성 : 2017-02-21 04:55:19


박재현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 입니다.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웃음은
우리의 건강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큰데요.

그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아라비아에 웃음전도사가 떴다고 합니다.

유쾌한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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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상단 -

박재현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특별한 수업이 있는 날!

웃음으로 심신을 다스리는
일명 ‘웃음요가’수업입니다.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 모두
웃음전도사 로우라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준비운동부터해볼까요?
오오하하하오오하하하

이렇게 목청을 틔우는
준비운동을 끝마치면
본격적인 요가수행에 들어갑니다!
(웃음요가 장면...)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했던가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박장대소를 터뜨리는 수강생들

정말 살벌하게 웃는데요.
로우라! 웃음요가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웃음 요가의 장점은 많습니다. 신체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뇌에 들어가는 산소의 흐름을 개선시킬뿐만 아니라 수면을 개선하고 기분을 향상 시키며 엔돌핀이 질병과 싸우는 것을 돕습니다. 거기다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며 3.5칼로리까지 빼줘요. 소녀들을 위한 보톡스 같죠 "


실제로 웃음요가 효과를
맛본 수강생들의
입소문 열풍에
로우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웃음요가 클럽은
웃음과 친목을 찾는
전 세계 공동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웃음 요가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모든 문제와 우리 자신으로 벗어날 수 있게 합니다"
“요가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더 많이 웃습니다. 우리 몸에는 행복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행복 호르몬도 증가합니다. "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요가수업의 유쾌한 현장!
여러분들의 입 꼬리는 무사한가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웃으면서 보내기 쉽지 않을 텐데요.

오늘아침만큼은 여러분도
웃음소리 한 번 내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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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 호주의 다섯 살 소년입니다.
열심히 양털을 손질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양털을 깎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는 농사와 양털 깎는 것을 사랑해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신의 손보다 큰 가위로
양털을 다듬는 찰리.

2살 때부터
곰 인형의 털을 자르면서
양털 깎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는데요.

이런 아들을 지켜보는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들이 학교를 가는 주중에는 양털 깎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양털을 엄청 깎아요”
학교에서 다녀온 뒤
가방도 내던진 채
어김없이 양 우리로
달려가는 찰리.

양을 끌고나와 또 털을
깎기 시작합니다!

열정이 정말 대단하네요.

양이든 인형이든 털만 보면
모조리 깎아버리는 찰리는
빨리 커서 양털 깎이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향후 축산업공부를 위해
전문농업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멋지게 자라 호주의 근사한 농부로
성장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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