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협, 입장 번복..아트페어 재공모 참여키로

작성 : 2018-03-21 05:33:33

광주시와 갈등을 일으키며 올해 아트페어 행사 불참을 선언했던 광주 미협이 돌연 결정을 번복하고 위탁사업자 재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달 광주국제아트페어 위탁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허술한 행정 등을 비난하며 행사 불참을 선언한 광주 미술협회가 결정을 번복하고 재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미협은 kbc의 보도를 통해 전임 지회장 나 모씨 등이 지난 2년 간 광주시의 각종 미술행사를 위탁운영하면서 모두 1억원 넘는 정부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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