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가 올 시즌 12번째 우승으로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KIA 신인들은 누구보다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함평에 있는 KIA타이거즈의 2군 훈련장.
KIA타이거즈 새끼 호랑이들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제2의 양현종'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김기훈.
고교랭킹 톱 3에 올랐던 정통파 좌완투수로, 최고구속이 152km에 이르는 '대물 신인'입니다.
▶ 인터뷰 : 김기훈 / KIA타이거즈 투수
- "개막 엔트리에 드는게 목표고요.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면 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나가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키 193cm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홍원빈도 기대받는 신인입니다.
▶ 인터뷰 : 홍원빈 / KIA타이거즈 투수
- "1군에 올라가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믿고 올릴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오선우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컨텍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선우 / KIA타이거즈 내야수
- "제 목표는 일단 여기(2군)를 빨리 탈출하는 것이고, 1군에 빨리 가서 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 함평에서 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신인 선수는 모두 11명.
하루빨리 팀의 주축이 되길 원하는 이들의 겨울은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합니다.
"KIA타이거즈 화이팅"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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