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2가 개막했습니다.
광주FC도 내일(10일)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요. 축구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FC가 2018시즌 폐막 이후 120일 만에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아산 무궁화.
홈 개막전부터 강한 상대와 붙지만, 지난 주 서울이랜드와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한 만큼 분위기는 좋습니다.
▶ 인터뷰 : 여름 / 광주FC 미드필더
- "어웨이 개막전보다 홈 개막전을 많이 신경 쓴 것도 사실이고요. 아산을 이겨야 승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아산전 이기고 부산, 전남 승리해서 올해는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진섭 광주FC 감독도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단 각옵니다.
▶ 인터뷰 : 박진섭 / 광주FC 감독
- "올해 첫 홈 개막전인데 많은 팬들이 와주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우리 선수들 동계훈련 동안 준비도 많이 했고, 좋은 경기할 거고,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광주FC의 1부 리그 승격을 바라는 시민들의 응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일권 / 광주시 서구 풍암동
- "지난 시즌에는 안타깝게 1부 승격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에는 꼭 1부 승격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FC 화이팅."
광주FC도 홈 개막전을 찾아오는 축구 팬들을 위해 인기 걸그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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