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투타 모두 최악의 상황에 처한 가운데,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 마련이 절실합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에게 지난 주는 그야말로 악몽같은 시간이었습니다.
(CG1)
롯데와 두산을 상대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6경기를 모두 내주며 최하위, 10위로 추락했습니다.
KIA는 20경기 이상 치른 것을 기준으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하위의 수모를 안았습니다.
6연패의 성적도 문제지만 경기 내용은 더 나빴습니다.
롯데와 주중 3연전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모두 역전패 당했고,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은 '힘'에서 완전히 밀렸습니다.
(반투명CG2)
팀방어율 6.11로 10위, 불펜방어율 6.18로 9위, 팀타율 2할 5푼 7리로 8위를 기록하는 등 투타 모두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KIA는 이번 주 첫 서울 원정을 떠납니다.
(반투명CG3)
내일(23일)부터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오는 26일부터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 인터뷰 : 김종모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이제는 선수들 자신이 어떤 문제인지를 빨리 깨우쳐야 하기 때문에, 특히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서 운동장을 빨리 나온다든지, 후배 선수들을 다독인다든지 이런 부분에서 빨리 해결점을 찾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 타이거즈가 6연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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