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 시즌 1위, 3위팀 SK와 LG를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5위 NC에 네 경기 반 차로 다가서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박찬호의 데뷔 첫 5안타를 앞세운 KIA가 LG를 상대로 7대 0 완승을 거둡니다.
이로써 KIA는 지난 주 시즌 1위 SK와 3위 LG를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CG1)
박흥식 감독대행 부임 뒤 19승 13패, 승률 5할 9푼 3리로 반등하면서, 5위 NC에 네 경기 반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IA 상승세의 중심에는 양현종과 박찬호가 있습니다.
양현종은 5월 평균자책점 1.10, 6월 2.00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다 최근 7연승을 거두며 개막 초반 부진을 완전히 씻었습니다.
젊은 피 박찬호도 타율 3할 1푼 1리로 존재감을 나타내며 KIA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모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어려울 때도 승리로 가져가 주면서 팀 분위기를 360도 바꾸니까 투수 쪽에서는 양현종 선수가 먼저고요. 박찬호 선수가 기동력, 타력 이런 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IA는 이번 주 4위 키움, 8위 KT와 원정 6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5강 진입의 희망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kbc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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