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어젯밤 부산 부근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전남 동부권 일부를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는데요.
비도 모두 그친 상태고요.
오늘 낮에도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동부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40mm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한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여전히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한낮에 광주가 34도를 보이겠고요.
목포와 순천은 33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잠 못 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집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오후 사이에는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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