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예년 봄날씨 회복..내일 곳곳 빗방울

파란 하늘에 포근한 날씨까지, 더 기쁜 마음으로 보내는 금요일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다운 완연한 봄날씨였는데요.

날도 좋은데다 징검다리 연휴로 나들이 떠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오늘 하늘은 흐려지기 전까지 대체로 맑았는데요.

주말의 시작인 내일은 하늘빛이 오늘처럼 좋지 않겠습니다.

오전에 흐리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빗방울이 가끔 떨어지겠습니다.

요즘 한낮에는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덥게 느껴지셨죠.

내일 아침까지는 광주 15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을 텐데요.

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서요.

모레까지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휴일에 대부분 야외 활동 계획하셨을 텐데,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산행이나 캠핑 가시는 분들은 화기 사용에 주의해주시고요.

자외선도 강할테니까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날씨 살펴보면요.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서울은 새벽에, 그 외 지역은 낮까지 비가 약하게 오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요.

강릉은 한낮기온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별 날씨입니다.

목포와 담양 아침기온 14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21도와 25도 보일 전망입니다.

구례는 2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는데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위는 한풀 꺾이겠고요.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