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가 483억 규모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 개인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어제(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수행 기관이 신생 업체로 정해졌다"며 "타 지자체는 산하 출연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공모 사업 선정 업체 대표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관련 업무를 보던 인물로 퇴사 뒤 곧바로 법인을 설립해 공모 추진에 나섰다"며 특혜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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