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국토교통부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이 4.95%였는데 광주,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전국적으로 혁신도시들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7.6%로 높게 나타났는데
나주혁신도시는 그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뉴스룸에서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광주가 제곱미터당 18만원 정도였고,
전남은 만7천6백원이였습니다.
평균 423만원인 서울은 광주보다 23배나 비쌌고, 부산 땅값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표준지 평균 가격이 제일
낮았습니다. 경북이 2만 9백원, 전북이 2만 2천원대였습니다.
지난해 대비 상승률을 보면 광주는 5.21%,
전남이 5.24%로 각각 0.9% 정도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도가 18%가 넘어 최고를
기록했고, 인천은 2%도 안돼 최하위였습니다.
광주의 공시지가 상승은 빛그린 산단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첨단2지구,
용산택지개발지구 등이 이끌었습니다.
전남 역시 장성의 나노산단,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등이 상승요인이었습니다.
전국 혁신도시의 평균 상승률은 7.59%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나주혁신도시는 4.0%로 절반 정도밖에 안됐고, 전남의 평균 상승률인 5.24% 보다도
크게 낮았습니다.
광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구도심인
충장로 2가의 상가건물로 제곱미터당
천120만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광산구 사호동 임야로 660원이었습니다.
전남은 목포시 죽동이 378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는 195원으로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낮았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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